[책] 해커와 화가

2017-04-18

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Y Combinator 공동 창업자)의 해커와 화가라는 책은 여러번 이야기를 들어서 꼭 한번은 읽어봐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마침 기회가 돼서 책을 읽었는데 음…

저는 별로였습니다. 책 내용이 너무 장황하고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가 아는 분야가 많아서 그런지 어떤 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역사,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관해서 말을하는데 뭐랄까 수렴이 되지 않는다고 할까요?

처음에 이야기를 잔뜩 벌려놓고 벌려놓은 이야기가 각자 자기가 가고 싶은데로 가는 그런느낌? 마치 농장에 소, 말, 닭, 돼지가 있는데 각자 동, 서, 남, 북의 다른 방향으로 가는 느낌? 전혀 수렴되지 않아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탈 수 없었습니다. 이건 필시 다음 3가지 중 한가지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저자가 글을 못쓴다.
  • 번역자가 번역을 매끄럽게 하지 못했다.
  • 내가 이해력이 부족하다.

한동안 폴 그레이엄의 블로그를 구독해서 읽은 저로써는 저의 결론은 있는데 굳이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

혹시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목차를 남깁니다.

  1. 공부벌레는 왜 인기가 없을까
  2. 해커와 화가
  3.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것
  4. 모범적인 ‘불량 태도’
  5. 또 하나의 길
  6. 부자가 되는 법
  7. 차이에 대한 연구
  8. 그팸을 위한 계획
  9. 창조자의 심미적 취향
  10.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설명
  11. 100년 후의 프로그래밍 언어
  12. 평균 뛰어넘기
  13. 공부벌레의 역습
  14. 꿈의 언어
  15. 디자인과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