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왕과의 인터뷰

2014-01-27

왕과의 인터뷰

Q. 왕께서 즉위하시면서 가장 처음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의논하자”

“내가 인물을 잘 알지 못하니 신하들과 의논하여 관리를 임명하고자 한 것이다.” (00/8/12)

Q. 왜 왕께서 직접 임명하지 않으십니까?

“관직이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려다 앉히는 것이 아니다. 그 임무를 가장 잘해 낼 수 있는 사람을 택해 임명하는 것이다. 그것이 설령 정적이고, 나에게 불경한 신하일지라도 말이다.” (02/03/16)

Q. 왕의 뜻과 맞지 않는 신하도 있지 않습니까?

“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 (01/01/11)

✽ 서얼 출신, 무관 출신, 관노 출신 등 주요관직에 임명

Q. 개혁을 단행할 때 먼저 고려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벼슬아치에서부터 민가의 가난하고 비천한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법에 대한 가부를 물어라” (12/03/05)

“만약 백성이 이 법이 좋지 않다고 하면 행할 수 없다.” (12/07/05)

✽ 1430년 전국 17만 2,806명에게 여론조사 17년간 토론 후 조선왕조의 조세제도 개혁

Q. 백성은 왕께서 하시는 일을 모두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백성이 나를 비판하는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 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다.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06/04/17)

Q. 왕께서 꿈꾸시는 태평성대는 어떤 것입니까?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13/06/20)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세종13년/06월/20일 자 실록)

세종장헌대황실록(1418~1450) : 백성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펼친 비범한 노력의 기록

세종 14년 어느날
“전하, 오늘날의 일도 가사를 지어 노래 부르게 해야 합니다.”
“당대의 일을 찬양하게 할 수는 없는일이다. 뒷세상에서 평가하여 그때 노래하게 하자.”

이런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치를 한다면 얼마나 더 세상이 살기 좋아질까요.

✽이 글의 내용은 EBS의 왕과의 인터뷰에서 발췌했음을 밝힘니다.